세계일보

검색

혜민스님이 만든 명상앱 ‘코끼리’ 일주일만에 가입자수 1만명

입력 : 2019-09-04 17:03:18 수정 : 2019-09-04 17:51:4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마음이 편안해지는 숲” 콘셉트/ 현대인들 마음 돌볼 콘텐츠 수록
혜민스님(왼쪽)과 다니엘튜더(오른쪽)가 함께 명상을 하고 있다. 코끼리 제공

 

명상심리 애플리케이션 ‘코끼리’를 개발한 마음수업이 정식 론칭 일주일만에 누적 가입자 1만건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코끼리’는 스마트폰을 통해 집에서 명상을 배우거나 심리수업 강좌를 들을 수 있는 모바일 앱서비스이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숲’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정신과 치료 및 상담을 꺼리는 현대인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코끼리 앱은 매일 업데이트 되는 ‘명상’ 음원, 다양한 전문가 선생님들이 함께하는 심리 ‘수업’, 해외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힐링 ’음악’, 자신의 기록과 즐겨찾는 컨텐츠를 관리하는 ‘기록’ 등으로 구성됐다. 

 

혜민스님이 직접 제작한 명상 콘텐츠 80여편과, 곽정은 작가를 비롯한 전문선생님들의 수업 60여편이 수록됐다.

 

‘코끼리’ 앱은 ‘한국맥주가 대동강 맥주보다 맛없다’는 기사로 화제를 모았던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기자 출신 다니엘튜더 대표가 혜민스님과 함께 뜻을 모아 제작했다. 

 

다니엘튜더는 책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의 저자이기도 하며, 오랜기간 한국에 머물며, 한국인들의 정서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혜민스님은 SNS를 통해 “코끼리 앱을 통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명상과 심리치유를 접할 수 있다. 마음이 평온해지는 하루를 시작하는데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