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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엇갈린 근황'…구혜선 활동 중단 vs 안재현 드라마 촬영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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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9-03 11:16:38 수정 : 2019-09-03 11: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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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측 "이혼하지 않겠다는 입장 고수"
안재현(왼쪽)과 구혜선. 한윤종 기자

 

배우 구혜선과 파경위기 후 침묵을 지키던 안재현이 드라마 촬영에 매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뉴스엔은 지난 2일 복수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안재현이 지난 1일 서울 강남 일대에서 드라마 촬영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방송 관계자들은 “안재현이 캐릭터 설정인지 예정보다 몸매가 다부져 보여 처음엔 못 알아봤다”고 입을 모았다.

 

또 이들은 “안재현이 파경 위기 이후 계속 드라마 촬영을 진행해 온 것인지, 혹은 재개한 것인지는 직접 물어보지 못했다”면서 “다만 촬영장 분위기는 비교적 평온한 편”이라고 귀띔했다.

 

안재현은 오는 11월 방영을 목표로 제작 중인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남자주인공 이강우 역으로 캐스팅됐다.

 

파경 위기와 관련해 구혜선은 자신의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심경 및 근황을 상세히 전해온 데 반해, 안재현은 반박문을 발표한 것 외에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일체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낳았다.

 

안재현이 이혼 불화 속에서도 묵묵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가 드라마에 어떤 모습으로 출연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구혜선은 이날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를 통해 “현재 준비 중인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발간을 마지막으로 연예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며 “대학교 복학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리우 측은 “구혜선이 안재현과 이혼하지 않겠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KBS 2TV 드라마 ‘블러드’에서 호흡을 맞춘 후 연인으로 발전, 이듬해 5월 결혼했다. 최근 관계가 악화돼 이혼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양측은 입장 차를 보이고 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tvN ‘신혼일기’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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