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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새로 합류한 김희철 어머니 “아들 성격 자랑할 게 있을까 모르겠다”

입력 : 2019-08-25 23:19:10 수정 : 2023-12-28 22: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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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김희철의 어머니(맨 위 사진)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새로 합류했다. 

 

25일 오후 방송에서 생후 433개월 된 김희철의 어머니가 ’어벤져스’ 군단에 함께했다. 

 

김희철 어머니는 ”제가 좀 잘생기게 낳기는 한 것 같다”며 ”성격은 자랑할 게 있을까 모르겠다”며 아들을 ‘디스’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아들의 결혼에 대한 MC 신동엽(위에서 세번째 사진)의 질문에는 ”마흔 전에는 결혼을 했으면 좋겠다”며 ”연예인분들 보니까 마흔에서 쉰이 되는 게 한순간인 것 같다”고 걱정했다.

 

김희철은 1983년생으로 한국 나이로 37세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허재 전 농구 국가대표 감독(위에서 여섯번째 사진)이 출연, MC인 서장훈(〃 일곱법째 사진)과 선·후배 간 만남을 가졌다. 

 

실제로 서장훈은 방송 내내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는데, 그는 “허재가 ‘농구 대통령’이고, 나는 ‘농구 이장’ 정도”라며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허재 선배가 머리숱이 많았는데, 10여년의 감독 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 같다”고 하자, 허 전 감독은 ”그 이유에 너도 있다”며 ”머리숱 절반은 너 때문에 없어졌다”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이 새로 합류한 가운데 방송인 이상민의 집들이에 초대된 ‘의리 형님’인 배우 김보성과 ‘짠한 형님’ 배우 임원희가 뜻밖의 자존심 대결을 펼쳐 웃음을 선사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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