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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미국 주도 호르무즈연합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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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8-21 10:47:43 수정 : 2019-08-21 10: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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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모리슨 총리. 연합뉴스

호주가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 연합체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21일(현지시간) 호주가 미국의 호르무즈 호위 연합체 참여 제안을 수락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스콧 모리슨 총리는 “이 지역을 불안정하게 하는 행위는 호주의 국익에도 위협이 된다”고 이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우리의 국제적 파트너들과 함께 기여하는 것이 호주 국익에 부합한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우리의 기여는 한정적 기간을 두고 제한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주 해군의 호르무즈 호위 연합 참여에 대해 호주 국방 당국은 일단 6개월 정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총리는 이 기간이 수정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 이 매체는 부연했다.

 

호주는 한국, 일본과 함께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핵심 동맹국이다. 당초 일본과 함께 참여에 부정적 기류였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날 참여를 공식화했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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