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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2020년형 스포티지 출시…“가격은 2342만원 부터”

입력 : 2019-08-19 09:26:05 수정 : 2019-08-19 09: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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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디자인 고급감 강화, 고객 선호 편의사양 신규 적용으로 상품성 높여
기아자동차가 19일 출시한 준중형 SUV 2020년형 스포티지. 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상품성을 강화한 준중형 SUV ‘2020년형 스포티지’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형 스포티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면, 측면, 후면 가니쉬 등에 유광 크롬을 적용했다.

 

탑승자 전원의 안전벨트 착용 여부를 운전자가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인 시트 벨트 리마인더(SBR, Seat Belt Reminder)를 기본 적용했고 운전석 자동쾌적 제어 장치인 공조·통풍·열선시트·히티드 스티어링휠 연동 제어장치들을 신규 적용했다.

 

주력트림인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고객 최선호 사양인 1열 파워·통풍시트, 2열 히티드 시트, 하이패스 시스템(ETCS) 등을 기본 적용했다.

 

더불어 디젤 엔트리 트림인 트렌디 트림에서도 주요 편의사양 패키지인 내비게이션, 드라이브 와이즈, 스타일 패키지 등을 옵션으로 고를 수 있도록 해 고객선택권을 대폭 넓혔다.

 

2020년형 스포티지 가격은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 2342만원, 시그니처 2670만원, 1.6디젤 모델 트렌디 2381만원, 프레스티지 2588만원, 시그니처 2916 만원, 2.0디젤 모델 트렌디 2430만원, 프레스티지 2637만원, 시그니처 2965 만원으로 책정됐다. 

 

기아차는 2020년형 스포티지 출시와 함께 웹 예능 형식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는 다음달에 기아자동차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2020년형 스포티지는 준중형 SUV 고객이 원하는 성능, 공간, 편의사양을 모두 갖춘 최고의 SUV”라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2020년형 출시를 통해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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