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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엔터 "구혜선 계약 유지 중 포털 프로필 확인해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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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8-18 17:55:39 수정 : 2019-08-18 18: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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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배우 안재현(왼쪽 사진)과 결혼 3년여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폭로 공방을 벌이고 있는 구혜선(오른쪽 사진)에 대한 계약 종료 보도가 이어지자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는 유지 중이라고 반박했다.

 

18일 스포츠투데이는 HB 측 관계자를 인용해 ”현재 홈페이지가 마비된 상황”이라며 “프로필을 지우지 않았고, 포털사이트에도 그대로 있다”고 전했다.

 

다른 관계자 역시 “아직 계약된 상황”이라며 “구혜선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담당자도 프로필을 지우지 않았다”고 거들었다.

18일 오후 5시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 3개의 배우 구혜선 공식 프로필에 소속사는’HB엔터테인먼트’로 돼 있다. 네이버·다음·네이트 캡처


실제로 본지가 주요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에서 각각 구혜선의 이름을 검색한 결과 그의 소속사는 이날 오후 5시 현재 ‘HB엔터테인먼트’로 각각 동일하게 기재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서 이날 복수의 언론 매체는 구혜선이 HB에서 나오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하면서 그 근거로 HB의 공식 홈페이지 소속배우 프로필에서 구혜선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구혜선 인스타그램 캡처

 

이와 함께 구혜선이 이날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위 사진)에서 ”나도 원하면 계약 해지해 주시겠다고 해서 내가 회사를 나가는 게 맞을 것 같다”며 안재현과 함께 속해있는 HB 측과의 계약 해지를 암시하는 듯한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캡처해 제시했다.

 

앞서 이날 새벽 구혜선이 인스타그램에 파경 위기 소식과 더불어 안재현과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해 이번 공방이 불거졌다. 

 

이후 소속사가 두 사람의 합의 이혼 소식을 전했고 이에 구혜선이 ”상의 없이 작성된 글”이라고 공식 반박해 그의 이혼 경위에 대한 진위 논란이 일파 만파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앞서 2016년 결혼한 구혜선과 안재현은 이듬해인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신혼부부 생활을 공개할 만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혜선은 지난 6월 안재현의 권유로 HB와 전속계약을 맺은 바 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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