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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지역사회 아동들과 함께 하는 ‘가죽공예 수업’ 진행

입력 : 2019-08-02 15:00:21 수정 : 2019-08-02 15: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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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지난달 31일 지역사회 공헌과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동대문구에 위치한 서울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동대문구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죽공예 수업’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국민대 LINC+사업단(단장 이채성)이 주관하고 서울역수제화사회적협동조합·중구문화재단이 후원한 이 날 가죽공예 수업에서는 동대문구 관내에 위치하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참여하여, 직접 도장을 찍고 색을 입히는 ‘염색도장 목걸이’와 원하는 그림을 그리고 색을 입히는 ‘가죽 동전 지갑’을 만드는 체험형 수업으로 진행 해 참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혜경 국민대 연극전공 교수는 지난 2015년부터 LINC+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서울역수제화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하여 서울역 염천교 수제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사업을 운영하며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 지역개발 우수사례, 대한민국건강도시협회 건강도시 우수사례 등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올해 1월에는 국민대 LINC+사업단-서울역수제화사회적협동조합 간 MOU를 체결하며 기업인력재교육, 시제품 제작, 인력양성 등을 지원하며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모델을 개발·추진하고 있다.

 

이채성 국민대 LINC+사업단장은 “국민대 LINC+사업단은 기업들과의 단순한 산학협력을 넘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며 힘쓰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확대 운영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에 어울리는 창의적인 융·복합 인재양성에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혜경 국민대 연극전공 교수는 “대학이 가진 인력과 자원를 활용하여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교육을 지원할 수 있어서 뿌듯하였고, 앞으로도 서울역수제화사회적협동조합·중구문화재단 등 사회적 협동조합 및 기관과 협업하여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기획하고 지역사회 재생 및 혁신의 모범적인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민대 LINC+사업단은 올해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RCC(gional-Coupled Collaboration Center)를 신설하여, 지역사회를 실험실로 삼아 지역연계교육과정 및 협력 플랫폼을 개발·운영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해결하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종범 기자 jongbe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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