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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7만여 상주직원 일자리 질 향상 위한 포럼 개최

입력 : 2019-07-31 03:00:00 수정 : 2019-07-30 19: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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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30일 대회의실에서 ‘공항의 사회적 가치와 일자리가 만나다’를 주제로 ‘인천공항지역 일자리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공항공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시, 중구청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인천공항 일자리 현황을 진단하고 일자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 인천공항 내 60여 개 상주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인천공항 일자리 현황을 공유하고 공항 상주직원의 근무환경 개선 등 일자리 질 향상 방안, 상주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본환(맨 앞)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30일 오후 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공항지역 일자리 발전 포럼'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항공사와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이날 포럼에 앞서 지난 5∼6월 공항 상주기업 241개사, 종사자 2만 600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내 일자리의 질적 향상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포럼에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접근교통, 주거문제, 근로환경 개선 등 인천공항 내 일자리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항공사는 포럼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업관계를 구축해 인천공항 내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이번 인천공항지역 일자리 발전 포럼에서 논의된 각계각층의 의견을 바탕으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업관계를 구축해 인천공항 상주직원들의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며 “인천공항공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인천공항 내 일자리의 질적 향상에도 힘써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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