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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파만으로 치매 조기 예측기술… 사천, 전국 첫 안심센터에 도입

입력 : 2019-07-29 03:00:00 수정 : 2019-07-28 19: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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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가 전국 최초로 치매 조기 예측 기술을 도입해 운영에 들어간다. 이 기술은 전전두엽 뇌파만으로 간단히 치매 가능성을 조기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치매 안심센터나 1차 의료기관에서 관련 기술이 활용될 수 있어 조기에 치매를 진단하고 예방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사천시에 따르면 인체항노화표준연구원은 전전두엽 뇌파 측정 기술로 간단한 뇌파 측정으로 치매 위험군을 선별할 기술을 개발했다.

치매는 대표적인 퇴행성 신경질환으로 작년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치매 환자는 약 75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천시는 “이번 치매 연구는 뇌파 측정을 위한 준비과정이 필요 없는 밴드형 전전두엽(이마) 뇌파 측정 기술만으로도 치매 선별검사지(MMSE) 수준의 치매 위험군 선별이 가능함을 밝힌 최초의 보고이다”고 설명했다. 사천시는 이런 기술의 혜택을 지역 어르신들이 누릴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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