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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화유산 친일잔재 전수조사

입력 : 2019-07-26 01:00:00 수정 : 2019-07-26 0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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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수집·기록 후 청산작업 계획 / 조사 연구용역 수행기관 공모

경기도가 친일문화 청산을 위해 유무형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친일잔재 전수조사에 착수한다.

경기도는 올 연말까지 ‘경기도 친일문화 잔재 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키로 하고 이달 29일부터 8월 8일까지 수행기관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용역은 경기도에 친일을 목적으로 제작된 유형과 무형의 문화 잔재가 어떤 것이 있는지 전부 조사하고, 이들 유산이 현재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현황도 함께 조사하는 것이다.

일차적으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현재까지 경기도에 남아있는 친일문화 잔재 자료를 수집해 기록하는 작업이다. 더불어 친일문화 잔재에 대한 정의를 확립해 이와 관련한 논란도 함께 정리한 뒤 후속적으로 이를 청산하는 작업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도는 올해 안에 연구용역을 마무리한 뒤 내년부터는 도출된 자료를 모두 디지털 아카이브 형태로 기록할 방침이다.

 

의정부=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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