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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2019 베스트 팝뮤지션 1위” 방탄소년단 뷔, 최고 인기 ‘팝 아이콘’

입력 : 2019-07-17 10:25:41 수정 : 2019-07-17 10: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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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가 미국 매체 업피디가 선정한 '2019 베스트 팝뮤지션'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선풍적인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미국 엔터테인먼트 매체 업피디의 ‘2019 베스트 팝뮤지션' 1위로 선정된 방탄소년단 뷔

 

지난 6월 가파른 성장세를 자랑하는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매체 업피디(Upfeedy)는 팝 애청자들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팝 아이콘'을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방탄소년단 뷔가 테일러 스위프트, 숀 멘데스, 빌리 아일리시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을 누르고 가장 많은 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K-팝 아이돌로는 유일하게 노미네이트 된 뷔는 글로벌 팬들의 지지에 힘입어 2위 숀 멘데스를 2배 가까운 격차로 따돌리고 빌보드 1위 그룹의 위상에 걸맞게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2019 베스트 팝뮤지션' 1위는 해외 톱스타에 견주어 결코 밀리지 않는 그의 글로벌 인기가 반영된 결과로 얼마 전 뷔의 유닛곡 ‘BTS 월드’ 사운드트랙 ‘브랜드 뉴 데이(Brand New Day)’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신곡을 누르고 아이튠즈 월드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전세계 팝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해외매체의 '2019 베스트 팝뮤지션' 1위 뷔 기사 모음

 

영미권 최대 한류매체 올케이팝은 "폭넓은 음역대와 호소력 짙은 보컬, 유니크한 음악성의 뷔"가 '2019 베스트 뮤지션' 1위에 선정되었다며 소식을 발 빠르게 전했다.

 

일본의 케이팝 몬스터는 “다수의 미남 타이틀을 차지해왔던 뷔가 음악관련 랭킹까지 1위에 올라 비주얼 뿐 아니라 음악적으로도 큰 영향력을 갖고 있음이 증명되었다”고 평했다.

 

지금까지 뷔는 잘 생긴 외모로 ‘세계에서 제일 잘생긴 남자’ 타이틀을 휩쓸며 비주얼에 다른 재능이 가리워진 경향이 없지 않아 있다.

 

해외매체의 '2019 베스트 팝뮤지션' 1위 뷔 기사 모음

 

뷔는 솔로곡 ‘싱귤래리티’가 아시아권 음악으로는 유일하게 LA타임즈(LAT)와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의 “반드시 다시 들어야만 하는 2018년도 최고의 명곡 10선”에 카디비, 존메이어, 아리아나 그란데의 곡과 함께 4위에 오르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 받은 뛰어난 아티스트다.

 

더불어 자작곡 ‘풍경’으로 한국음반저작권협회에 보컬라인 멤버 중 최초로 메인 작사·작곡가로 이름을 올리며 사운드 클라우드 최단기간 1억 스트리밍 기록을 세운 촉망 받는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하다.

 

또 210개국 1억 8000만표의 투표로 진행된 ‘제14회 숨피어워드(SoompiAwards)’에서 ‘베스트안무’상을 받으며 훌륭한 안무를 무대 위에서 환상적으로 표현해내는 ‘무대천재’ 퍼포머로도 인정받았다.

 

뷔의 이런 퍼포머 능력은 뷔를 남자 아이돌들의 ‘워너비스타’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I-Magazine ‘2018 패션페이스 1위’와 스핀디티 ‘K-팝 최고의 패셔니스트 1위’에 빛나는 뷔의 톱클래스급 모델 능력은 화보사진들이 큰 사랑을 받게 만들었다.

 

이는 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 개인 사진 최초의 300만 ‘좋아요’ 기록으로 이어졌는데 이 수치는 작년 한국 인스타그램 최고의 ‘좋아요’ 기록인 320만개에 필적한다.

 

여기에 ‘제 13회 숨피어워드 최우수 아이돌 배우상’을 받은 연기능력까지 더한다면 뷔는 스타가 되기 위해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천부적인 재능과 실력으로 똘똘 뭉친 ‘토탈패키지 엔터테이너’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 최고 미남의 비주얼과 그에 못지 않은 아티스트로서의 재능으로 글로벌 팬덤을 무한 확장해 나가고 있는 뷔는 2019년 가장 사랑 받는 ‘팝 아이콘’으로 선정되며 최고의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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