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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인터불고 호텔 방화로 불 40여분 만에 진화, 37명 부상

30여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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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5-15 13:34:06      수정 : 2019-05-15 15:55:46
불이난 인터불고 호텔 별관에서 소방차들이 진화를 하고 있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15일 오전 9시 20분쯤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 별관에서 방화로 인한 불이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현장에서 방화 용의자 A(55)씨를 검거해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현장에서는 칼과 톱 등 공구와 기름통 5∼6개가 들어있는 A씨 차도 발견했다.

 

경찰이 확보한 호텔 폐쇄회로(CC)TV에는 A씨가 별관 1층 바닥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지르다가 손에 불이 붙자 놀라 달아나는 모습이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옆 직원 휴게실로 번져 휴게실 내부를 모두 태웠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손 부위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A씨는 방화 사실을 시인했으나 범행 경위 등에 대해서는 진술이 오락가락해 경찰이 마약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불에 탄 직원 휴게실 내부. 대구소방본부 제공

이 불로 방화자 A씨가 화상을 입었고 투숙객 등 36명이 연기흡입 등 37명이 피해를 봤으며 일부는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로비 바닥, 집기, 직원 휴게실 내부 등이 탔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50대와 소방관 152명 등을 투입해 오전 10시 1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다행히 불이 날 당시 천장에서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불길이 급속히 번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난 인터불고 호텔은 총 객실 322개 규모로 별관은 115개 객실이 있고 불이날 당시 24개 객실에 40여명의 투숙객이 있었으나 모두 구조됐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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