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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 1 전문 스쿠버 교육’ 맨투맨스쿠버, 28기 수료식 진행

입력 : 2019-05-13 03:03:00 수정 : 2019-05-12 14: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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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 1 전문 스쿠버다이빙 교육업체 ‘맨투맨스쿠버’가 지난 11일 제 28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경기 광주 남한산성 인근에 위치한 한식당에서 28기 수강생과 이전 기수 수강생, 강사 등 1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열렸다.

 

28기 수강생들은 오픈워터와 어드밴스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받았다.

 

오픈워터는 초보자, 어드밴스는 중급자에 해당하는 자격증이다.

 

이들은 지난 2월 지난달까지 스쿠버다이빙 교육을 받았다.

 

기본 이론 수업을 포함해, 실내 수영장 실습(6회)과 해양 실습을 진행했다.

 

수영장 실습의 경우 서울 올림픽공원 수영장과 경기 가평 K26에서 이뤄졌다.

 

올림픽공원 수영장은 5m의 수영장이며, K26은 26m로 아시아에서 가장 깊은 수영장이다.

 

올림픽공원 수영장에서는 교육을, K26에서는 테스트(100분)가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5m와 10m, 무중력(10m 이상)에서 중성 부력을 잡을 수 있는지 시험을 봤으며, 통과하지 못하면 해양 실습을 받을 수 없다.

 

중성 부력이란 부력과 중력의 힘이 동일한 상태로, 물속에서 몸이 가라앉지도 뜨지도 않는 상태를 말한다.

 

해양 실습은 지난달 팔라우와 필리핀 세부에서 가졌다.

 

모든 수업은 강사와 수강생이 1대 1로 매칭돼 진행됐다.

 

맨투맨스쿠버 관계자는 “한국에서 해양실습을 진행하려 했으나 조류 등 바다 환경이 좋지 않아 할 수 없었다”라며 “한국 바다보다 시야가 좋은 해외에서 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스쿠버다이빙의 경우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며 “특히 한국 바다의 경우 1 대 1로 교육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맨투맨스쿠버는 2016년 11월 오픈한 스쿠버다이빙 전문 교육 업체다.

 

수강생 한 명당 강사 한 명이 붙어 교육하는 1대 1 교육법을 진행 중이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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