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文대통령, 25일 이미선·문형배 헌법재판관 임명장 수여

입력 : 2019-04-25 08:39:50 수정 : 2019-04-25 08:39:5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이미선·문형배 헌법재판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특히 자유한국당이 이 재판관의 주식보유 문제를 거론하며 사퇴를 요구하는 등 강력히 반발한 바 있어, 문 대통령이 수여식장에서 이 논란에 대해 이 후보자에게 별도로 언급을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문 대통령은 앞서 국회에서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자, 18일까지 재송부요청을 했다.

그러나 결국 국회는 18일까지 보고서를 보내지 않았고, 이에 문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 중이던 19일 현지에서 전자결재 형태로 두 후보자를 임명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당시 서면브리핑에서 "헌법재판관의 공백이 하루라도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전임자인 서기석·조용호 전 재판관의 임기가 18일 종료됐으며, 두 신임 재판관의 임기는 19일 오전 0시부터 시작하게 돼 공백이 없어졌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