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YSP) 대표단이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강창일 한일의원연맹회장과 한·일 교류 활성화 방안을 토론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다케우치 일본 YSP 부회장,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 김동연 한국 YSP 회장, 모토야마 일본 YSP 부회장. 이재문 기자 |
이런 교류가 한·일관계를 해빙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한국YSP 회장과 다케우치·모토야마 일본YSP 공동 부회장은 “용서하고, 사랑하고, 하나 되자는 참사랑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일청년이 앞장서 평화로운 한·일관계 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캠페인을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한·일 YSP 연합은 25일 천안시 독립기념관과 유관순 열사기념관을 방문해 ‘한·일 관계의 중요성과 청년의 역할’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어 26일에는 신촌, 명동 등 서울 시내에서 시민들과의 프리허그 행사를 통해 한일평화 지지를 촉구하는 ‘100만명 서명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안병수 기자 ra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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