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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4호기 제어봉 1개 낙하…점검 위해 출력 절반 낮춰

입력 : 2019-02-20 23:54:10 수정 : 2019-02-20 23: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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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20일 오후 5시 33분쯤 고리 4호기의 원자로 출력을 제어하는 제어봉 1개가 낙하했다고 밝혔다.

제어봉 52개 중 1개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떨어진 것으로, 한수원은 원인을 조사중이다.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있는 고리원전 1, 2, 3, 4호기 모습.
세계일보 자료사진
한수원은 절차에 따라 오후 6시 10분쯤부터 원자로 출력을 내리기 시작했으며, 오후 9시 30분쯤 원자로 출력 49% 수준에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원 한 관계자는 “안전한 점검을 위해서 출력을 낮춘 것으로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며 “원자력안전위에 보고하고 절차에 따라 조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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