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5시30분까지 접수, 24일 당첨자 발표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의 투시도. |
대우건설이 2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지구 A1∙A2블록에 분양하는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의 추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추가 계약은 부적격 및 미계약 등으로 발생한 잔여 세대를 무순위 분양하는 것으로, 청약통장 없어도 거주지와 무관하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 기간은 22일 오전 10시~23일 오후 5시30분이며, 분양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24일 자정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의 18개동에 전용 84㎡ 단일면적의 974가구로 구성된다.
앞서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59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770명이 몰려 최고 20.67대 1, 평균 9.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030만원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20%이며, 중도금 50%는 이자후불제 혜택이 적용된다.
이 단지는 판교에서도 서울 강남과 가장 가까운 곳에 들어선다. 앞으로 서판교 터널 개통 시 판교신도시 및 서판교역(예정)까지 차량으로 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지구 내 도보 거리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정 부지가 있다.
견본주택은 분당구 대장동 일대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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