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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체크카드 정보 모바일로 통합조회…'내 카드 한눈에'

입력 : 2019-02-20 15:27:57 수정 : 2019-02-20 15: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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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스마트폰으로 카드 이용정보, 포인트정보 등 주요 카드정보 간편 조회 가능한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 실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어카운트인포'의 로그인 및 서비스 화면. 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이 20일부터 본인의 모든 신용카드 사용 내역을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를 개시한다,

기존 '내 계좌 한눈에', '내 자동이체 한눈에' 서비스로 은행계좌 잔고와 자동이체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면 이제는 카드 이용정보까지 한꺼번에 파악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 금융결제원에서 운영하는 '어카운인트포'를 설치하고 서비스 이용 등록절차를 거쳐야 한다. 등록을 하려면 공인인증서 또는 지문 인증을 해야 한다. 이후 로그인을 하려면 간편 번호나 공인인증서, 지문 인증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어카운트인포' 카드 정보 조회 화면. 금융감독원 제공.

조회할 수 있는 정보는 보유 카드 개수와 번호, 종류(신용·체크·가족), 이용 한도, 휴면 카드 여부, 결제일 및 계좌, 예정금액, 연체금액, 카드사별 잔여 포인트 및 소멸 예정 포인트 등이다.

서비스 제공 회사는 전업카드사인 BC와 KB국민, 롯데,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8곳과 겸영카드사인 기업과 농협, 씨티, SC, 대구, 부산, 경남은행 7곳 등 모두 15곳이다.

하반기에는 참여 카드사를 확대할 계획이며, 현재 은행만 서비스 중인 비활동성 계좌의 잔고 이전·해지 기능을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조합, 서민 금융기관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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