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멕시코 국경장벽 예산 마련을 위한 국가비상사태 선포와 관련해 가진 기자회견에서 "1차 정상회담 때와 마찬가지로 행운이 깃들기를 희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 위원장과의 관계가 좋다고 거듭 강조하며 "북한과 김 위원장이 엄청난 경제적 강대국이 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나는 속도에 대해서는 서두를 게 없다"고 '속도조절론'도 거듭 펴며 장기전 대비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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