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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당 대표 당선 땐 문재인·김정숙 특검… 제대로 싸울 줄 아는 한국당 만들 것" [한국당 당권주자 릴레이 인터뷰]

⑤ 김진태 의원 “5·18 공청회, 민주화운동 부정 아냐… 全大 일정 당서 결정하면 따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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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2-11 19:07:22      수정 : 2019-02-12 14:50:08
“보수 정당에 수식어는 필요 없습니다. 애국이 보수입니다. 눈치 보지 않고 제대로 싸우는 자유한국당을 만들겠습니다.”

한국당 당권 주자인 김진태(사진) 의원은 10일 “당 대표가 된다면 태블릿PC 진상규명, 문재인·김정숙 특검을 관철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의원은 5·18 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이 쏟아지면서 논란의 중심이 된 ‘5·18 진상규명 대국민 공청회’를 한국당 이종명 의원과 공동주최한 것에 대해선 “작년에 여야 합의로 제정된 5·18 진상규명법에 따라 ‘북한군 개입 여부’를 진상규명 하자는 것”이라며 “5·18 민주화운동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북한군이 5·18 민주화운동에 개입했느냐는 질문에는 “개입했다 안 했다 의견을 밝힐 단계가 아니다”며 “국민 혈세가 들어갔으므로 우리는 알 권리가 있다. 결론을 미리 내지 말아야 한다”고 에둘러 말했다.

―전대 출마 동기는.

“싸울 줄 아는 강한 야당을 만들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매번 ‘안 된다’ 생각하면서 몸을 사리니까 정작 한국당에 전혀 도움 안 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연령 인하 같은 것으로 여당에 끌려가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대기업을 다 국유화하는 사회주의 국가가 되고 말 것이다.”

―대여투쟁 어떻게 할 것인가.

“쌍끌이 특검으로 탄핵과 대선이 부당했다는 것을 밝힐 것이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윗선인 문재인 대통령·김정숙 여사의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 개입 여부를 확인하는 특검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시발점이 된 태블릿PC 진상규명 특검을 통과시키겠다.”

―후보자 6명이 전대 연기를 주장하며 선거 보이콧 카드까지 꺼내 들었는데.

”안타깝다. 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과 겹쳐서 연기하는 것이 맞지만 당에서 결정했다면 후보자로서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의 결정에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당이 어려운 이 시기에 보이콧할 상황은 아니다. 황교안 전 총리와 붙어서 1등하는 것보다는 8명 모두와 싸워서 1등하고 싶다.”

―김진태에게 박근혜 전 대통령은 어떤 사람인가.

“생각할 때마다 가슴 아프게 하는 분이다. 탄핵은 시간이 지난다고 묻고 갈 문제가 아니다. 탄핵에 대한 반성이 필요하다. 태극기 집회 지지자들 만나면 태극기 들고 고생할 때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무엇을 했냐고 많이 지적한다. 나라면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이다.”

과거 인터뷰에서 김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을 “정치로 입문시킨 은인”이라고 표현했다. 김 의원은 박근혜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천을 주도한 2012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강원 춘천시에 공천을 받았다. ‘박근혜 대통령 시계’를 5년째 차고 있는 김 의원은 “사무실 벽걸이 시계도 ‘박근혜 대통령 시계’”라며 “청와대에서 이 시계를 받은 이후 한번도 바꾸지 않고 있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보수통합은 어떻게 할 것인가.

“태극기 세력 중심으로 애국 보수가 뭉쳐야 한다. 탄핵에 대한 올바른 평가를 내린 뒤 한국당이 애국 보수를 모두 품어야 한다. 바른미래당 유승민·하태경 의원처럼 박 전 대통령 탄핵을 반성하지 않고 한국당 욕하던 사람들이 들어온다면 당이 오히려 분열될 것이다. 유승민·하태경 복당은 절대 안 된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박근혜 극복’을 주장했는데.

“그렇게 하면 당 망한다. 나랑은 가장 대척점에 선 사람이 오 전 시장이다.“

―류성걸·조해진 등 복당파 당원자격 부여는.

“선별적으로 해야 한다. 당원으로 받아주는건 좋지만 바로 당협위원장 자리를 주는 것은 안 된다. 당원으로 백의종군한 뒤에 당원들한테 인정을 받아야 한다.“

이창훈 기자 coraz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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