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1인 방송 열풍에 개인용 방송장비 매출 2년새 '5배 급증'

입력 : 2019-02-08 16:51:30 수정 : 2019-02-08 16:51:2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1인 방송 열풍에 개인용 방송 장비의 매출이 2년새 5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지난 1월1일부터 29일까지 약 한달간 개인용 방송 장비 카테고리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재작년 동기 대비 5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동기 대비 130%가량 매출이 늘어나는 등 최근 2년 동안 수요가 꾸준하게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개인용 방송장비 카테고리에서는 이동 중 휴대 및 사용이 간편한 스마트폰용 짐벌과 간이 조명 장비 등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휴대용 마이크 등의 수요도 높은 편이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1인 방송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스마트폰홀더 ▲삼각대 ▲조명 ▲마이크 ▲연결 브라켓 등 간단한 스마트폰 보조장비들이 선호되고 있다.

인터파크 디지털 카테고리 담당자는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짐벌, 간이 조명, 휴대용 마이크 등의 개인용 방송 장비는 저렴한 가격과 간편한 사용법 등으로 소수의 전문가를 위한 제품으로 인식됐던 방송 장비에 대한 선입견을 바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이 계속해서 성장하는 한 개인용 방송 장비의 수요 또한 계속해서 성장하고, 또한 제품의 종류도 더욱 더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인터파크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수지 '치명적인 매력'
  • 수지 '치명적인 매력'
  • 안유진 '순백의 여신'
  • 고민시 '완벽한 드레스 자태'
  • 엄현경 '여전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