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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2년연속 우즈베키스탄서 고려인 마을 개발 사업 추진해 호평

입력 : 2019-01-25 03:00:00 수정 : 2019-01-24 19: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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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하고 있는 고려인 마을 지원활동이 현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현대엔지니어링 해피무브 고려인 빌리지 개발사업’ 2차 활동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24일 밝혔다.

본 사업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州)에 위치한 고려인 집성촌인 아흐마드 야싸비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8월 현대차그룹의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21기와 함께 착공식을 가졌으며, 올해는 22기 단원들과 함께 했다.

지난 14일 현지에 파견된 60여명의 단원들은 12박 13일동안 마을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아흐마드 야싸비 마을이 지속가능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실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 발굴에 힘썼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본 사업은 일회성 봉사가 아닌 장기간 전략적인 활동을 전개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현지 주민들도 당사의 활동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4차수 동안도 실질적인 활동을 준비해 마을의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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