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박환희가 앓고 있는 '섬유근육통'은 무엇?…'전체 인구의 1% 겪는 병'

입력 : 2019-01-22 17:44:37 수정 : 2019-01-22 17:42:3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배우 박환희(사진)가 섬유근육통을 앓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섬유근육통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섬유근육통은 전체 인구의 1~4%가 겪는 병이다. 근육, 관절, 인대, 힘줄 등 연부조직에 만성적인 통증을 일으키는 증후군이다.

발병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환자의 약 75%가 전신 경직, 피로 및 수면 장애를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증이 심할 경우 직장생활은 물론 일상생활까지 불가능할 정도로 악화되는 환자도 있다.

박환희는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치병이라는 섬유근육통의 완치를 꿈꾸며, 새해부터는 꾸준히 운동하기로 결심했다. 결국은 20대 말에 진단받게 된 골다공증 마저도 튼튼한 근육을 만들어서 이겨내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약골이라 노는 것도 힘들어서 못하지만 사소한 기쁨과 감사함을 허락해주시고 나를 아주 많이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을 위해. 내가 온전해야, 내가 건강해야, 내 사람, 내 가족들도 내 주님도 행복할 테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박환희는 래퍼 빌스택스(사진·본명 신동열·전 바스코)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명을 뒀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1년 3개월 만에 합의 이혼했다.

이후 박환희는 KBS 2TV ‘후아유-학교 2015’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KBS2 ‘태양의 후예’와 SBS ‘질투의 화신’, MBC '왕은 사랑한다’ 등에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박환희 인스타그램, 저스트 뮤직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