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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 사생활 동영상 협박에…前 비서 억대 소송 제기

입력 : 2019-01-17 16:38:08 수정 : 2019-01-17 16: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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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사진)가  전 개인 비서로부터 동영상 협박을 당해 억대 소송을 제기했다.

16일(현지시간) 외신 TMZ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는 최소 300만 달러(약 34억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2015년 3월에 개인 비서를 고용했다. 당시 비서는 머라이어 캐리의 신용카드로 쇼핑을 하거나 할인을 받는 등의 행위를 저질렀고 결국 2017년 11월 해고당했다.

이에 앙심을 품은 비서는 머라이어 캐리의 부끄러운 장면 등이 포함된 사생활 동영상을 몰래 촬영했고 이를 가지고 800만 달러(약 88억원)를 요구했다. 해당 금액을 주지 않으면 사생활 동영상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다른 사적 정보도 공개하겠다며 협박했다는 것이다.

머라이어 캐리는 해당 동영상을 돌려줄 것을 요구했지만 비서가 이를 거절했고 결국 소송을 제기했다.

최은숙 온라인 뉴스 기자 hhpp35@segye.com
사진=머라이어 캐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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