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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서울시 등 31곳 민원처리 최우수 기관 선정

입력 : 2019-01-17 11:38:29 수정 : 2019-01-17 11: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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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해양경찰청 등 4곳 최하위
통계청과 병무청, 서울시 등이 지난해 대국민 민원 처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17일 각급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는 민원행정 체계·운영, 민원 처리 성과, 민원인 만족도 등 5개 항목에 대한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최우수(‘가’) 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은 31곳이었다. 중앙행정기관(44개) 중에선 농촌진흥청과 방송통신위원회, 병무청, 통계청 4곳이, 시도교육청 중에선 경북·서울교육청 2곳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17개 광역단체 중에선 대전과 서울시가, 226개 기초단체에선 강원 원주, 경기 여주, 충북 음성, 전남 곡성, 서울 마포구, 부산 사하구 등 23곳이 최우수 민원처리 기관으로 꼽혔다.

반면 최하위(‘마’) 등급을 받은 중앙행정기관은 소방청과 원자력안전위원회, 통일부, 해양경찰청 4곳이었다. 시도교육청 중에선 강원·전북 교육청이, 광역단체 중에선 경남·경북도가 마 등급을 받았다.

행안부는 평가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정부포상과 공무원 표창 등 포상하고 미흡기관에 대해서는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해 민원서비스 수준을 제고할 계획이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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