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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적설 나왔던 김민재, 통쾌한 헤딩슛으로 대륙 골망 갈라

입력 : 2019-01-16 23:53:31 수정 : 2019-01-16 23: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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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연합뉴스

지난해 중국 이적설이 나왔던 김민재(사진·전북 현대)가 2019 아시안컵 C조 마지막 조별경기 중국전에서 골을 기록했다.

김민재는 16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19 아시안컵 C조 마지막 조별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후반 5분 손흥민(토트넘)이 날카로운 프리킥을 연결했고 김민재가 통쾌한 헤딩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앞서 전반 11분 중국의 수비수 스커(상하이 상강)는 손흥민에게 반칙을 해 페널티킥을 내줬다. 이에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마무리 지었다.

지난해 11월 일간스포츠는 중국 이적설이 나온 김민재와 인터뷰를 가진 바 있다. 당시 김민재는 "유럽 이적설도 그렇고 중국도 그렇고 지라시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항상 이적설이 뜨면 많은 얘기가 오가는 것 같다"고 말을 이은 김민재는 "정확한 얘길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진짜 가는 것처럼 말이 나오고 있어서 좀 놀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후반 16분 현재 한국은 중국에 2대0으로 앞서고 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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