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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서 일본 혼쭐 낸 투르크메니스탄의 피파 랭킹은? 2-3 패했지만 선전

입력 : 2019-01-09 21:48:01 수정 : 2019-01-09 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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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아시안컵에서 한수 아래로 평가받는 투르크메니스탄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한 가운데 투르크메니스탄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 대한 누리꾼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017년 12월 기준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은 FIFA 랭킹은 127위이다. 50위인 일본에 비해 한참 처진다.

투르크메니스탄은 9일 오후 8시(한국시간)부터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알나얀 스타디움에서 킥오프 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F조 1차전에서 2대 3으로 무릎을 꿇었으나 선전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 전만 해도 일본의 압도적인 우세가 점처졌다. 하지만 선제골은 투르크메니스탄이  넣었다. 전반 26분 아마노프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터뜨려 앞서나갔다.

이후 일본의 파상 공세에도 잘 버티면서 1대 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 들어 일본이 힘을 냈다. 11분 오사코 유야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상대 수비수를 따돌리고 동점골을 터트렸다. 4분 후 유야는 또 다시 골을 넣어 팀에 리드를 안겼다. 

일본은 한번 잡은 리드를 계속 이어갔다. 도안 리츠가 26분 세번째골을 터트렸다. 도안의 왼발슛이 투르크메니스탄 수비의 몸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 일본에는 행운이 따랐다.

앞서가던 일본은 후반 34분 골키퍼 곤다 슈이치가 반칙을 범해 투르크메니스탄에 페널티킥을 내줬다. 아르슬란무라트 아마노프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투르크메니스탄은 계속 공격을 이어갔지만 일본 수비의 막혀 경기는 2대 3으로 마무리됐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AF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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