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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논란에도 연인관계 진행 중

입력 : 2018-12-18 16:04:21 수정 : 2018-12-18 16: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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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국내에서 거액을 빌려 뉴질랜드로 잠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과 배우 홍수현(사진)이 변함없는 연인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마이크로닷은 동료 연예인과 연락은 하고 있지는 않지만 연인 홍수현과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마이크로닷이 이사를 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잠적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일부 친한 제작진, 홍수현과는 계속 연락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닷의 소속사는 "두사람의 소식과 관련해 따로 들은 건 없다"며 "개인 사생활이라 말하기 조심스럽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홍수현은 지난 6일 한 예능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마이크로닷을 둘러싼 부모 가시 논란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홍수현은 "프로그램에 폐가 될까 조심스럽다"고 즉답을 피했다.

그럼에도 마이크로닷 관련 질문이 계속되자 "말씀드릴 입장은 없다"고 답변한 바 있다.


지난달 19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마이크로닷(사진)의 부모가 20여년 전 충북 제천의 같은 마을에 거주하던 이들에게 빚을 지고 해외로 도주했다는 주장을 담은 글이 공유되기 시작했다.

이후 당시 보도된 기사와 함께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주민의 인터뷰가 언론에 소개됐고, 논란이 커지자 마이크로닷은 “상처 입으신 분들과 가족분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이어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3일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 마이크로닷의 부모 신모씨 부부에 대한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마이크로닷 부모의 자진 입국을 최대한 유도하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강제 절차를 밟아 신병을 확보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마이크로닷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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