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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마마 홍콩' 방탄소년단(BTS) "주변서 말려도 방시혁 대표가 저흴 믿고~"

입력 : 2018-12-15 00:57:00 수정 : 2018-12-15 01: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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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이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MAMA·마마)에서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방시혁 대표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 

리더 RM은 14일 오후 홍콩 AWE(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된 ‘2018 마마 인 홍콩 (in HONG KONG)’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받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먼저 “지금 보고 계시는 전세계 아미(팬) 여러분께 먼저 가장 큰 영광을 돌린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어 “현재 자리하고 계신 아티스트분들뿐 아니라 지금 이 시간에도 앨범을 만드느라 고군분투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며 “저희가 결코 그분들보다 나아서 이 상을 받는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그러면서 “꼭 이야기하고 싶은 분이 있다”며 “저희 대표님이신 방시혁 PD님이 연습생 시절 아무것도 없을 때 저희를 데리고 작업실, 연습실 등 물심양면 지원해주시며 믿어주셨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RM은 또 ”데뷔 전부터 ‘너희가 최고의 그룹이 될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해주셨다”며 “주변에서 많이 말리셨다고 들었는데 저흴 믿어주시고 사랑해주신 방 PD님께 이 영광을 가장 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앞으로도 같이 열심히 가겠다”며 소감을 마쳤다.

정국도 “앞으로도 여러분께 위안 드리고 싶고 저희의 마음속 영원한 1위 아미 여러분 사랑한다”고 거들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베스트 뮤직비디오상을 받고서도 방 대표(사진)와 팬들, 스태프에게 그 공을 돌렸다.

뷔는 “감독님들이 저희 뮤직비디오를 정말 열심히 촬영해서 멋지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뮤직비디오를 봐주신 우리 아미 여러분 감사하고,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나아가 “뮤직비디오에 영감을 넣어주신 방 PD님 감사하다”며 "사랑한다 '힛맨뱅'(방시혁)"이라고 방 대표를 빼놓지 않고 챙겼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Mnet 캡처·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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