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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日 '2018 MAMA'서 3년 연속 대상 받으며 4관왕 차지

입력 : 2018-12-13 09:54:12 수정 : 2018-12-13 09: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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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방탄소년단이 일본 '2018 MAMA'서 대상과 함께 각종 상을 휩쓸었다. 멤버들이 무대에서 수상소감을 전하고 있는 모습. 사진= 엠넷 제공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열린 시상식도 휩쓸었다. 이들은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3년 연속 대상을 받으며 4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방탄소년단은 12일 오후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CJ ENM 주최 '2018 MAMA 팬스 초이스 인 재팬'에서 대상인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를 비롯해 '월드와이드팬스 초이스 톱 10', '페이보릿 뮤직비디오', '페이보릿 댄스 아티스트 남자'까지 네 개 트로피를 품었다.

이 시상식에서 대상은 2016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이다.

방탄소년단의 진은 "아~미(팬클럽)"라고 길게 외친 뒤 "불과 몇년 전까지 작은 회사의 소속 가수였다. 좋은 기회로 아미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대상까지 받는 가수가 됐다. 방탄소년단이 노력하고 아미 여러분이 우리와 함께 해주셔서 받을 수 있는상이다. 평생 여러분을 사랑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리더 RM도 "월드와이드 아이콘, 아미 여러분 얘기 아닌가"라며 "윈도우에서 아이콘을 눌러야 창이 실행되는 것처럼 새로운 창을 열어주고 실행시켜주는 아미 여러분께 이 상을 바치겠다"라고 인사했다.

대상 수상에 앞서 방탄소년단은 세계적인 히트곡 '페이크 러브'(FAKE LOVE)와 '앙팡맨'(Anpanman)을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였다.

또 '톱 10'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워너원, 트와이스, 블랙핑크, 마마무, 몬스타엑스, 갓세븐, NCT127, 뉴이스트W, 세븐틴이 선정됐다. 블랙핑크와 NCT127은 불참해 영상으로 소개됐다.

'2018 MAMA'는 오는 14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의 시상식을 남겨두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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