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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조민희, 남편 권장덕의 가부장적 행동에 "나는 시녀로 산다"

입력 : 2018-12-12 22:58:16 수정 : 2018-12-12 23: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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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민희(사진)가 방송에서 가부장적인 남편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조민희와 성형외과 전문의 권장덕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권장덕은 손하나 까딱 안하는 가부장 남편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조민희는 아침 식사를 준비하다가 안방에서 걸려온 남편의 전화를 받아야 했다.

남편은 아침상을 차려내고 있는 조민희를 향해 "물 한잔 떠오라"고 심부름을 시켰다.


게다가 권장덕(사진)은 손톱을 깎은 뒤 치우지도 않고 그대로 쇼파 밑으로 밀어 넣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민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시녀로 사는 게 아닐까 싶다"며 "전화 오면 일어나는구나 한다. 그때부터 남편에게 맞춰주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빠본색'은 매주 수요일 오후9시30분 방송된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채널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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