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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 당고개 겨울 추위 녹인 법률가들의 온정

입력 : 2018-12-11 03:00:00 수정 : 2018-12-10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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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김성진)과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차한성)은 연말 이웃돕기 행사로 최근 서울 노원구 당고개 지역 일대에서 연탄배달 행사(사진)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태평양과 동천이 겨울을 앞두고 연탄나눔에 동참한 건 지난 2009년 시작해 올해가 10년째다.

 태평양과 동천 임직원 및 직원 가족 50여명은 당고개 지역 일대를 방문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0개 가정에 연탄 5000장을 후원했다. 태평양은 사회복지단체인 연탄은행에 임직원들의 연탄 후원을 통해 5000여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그중 3000장을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태평양과 동천은 연말연시를 맞아 제9회 ‘태평양공익인권상’ 시상식, 제9회 ‘더불어 함께’ 자선음악회도 개최하는 등 법인 뜻깊은 공익 행사를 진행한다. 태평양 관계자는 “태평양과 동천의 연탄 봉사활동이 올해 10회째를 맞아 조금 더 뜻깊고 따뜻한 행사가 된 것 같다”며 “추운 날씨에도 모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한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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