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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잔치 보러가니 옐로카드 잔치, 맨유VS아스날 경기에 팬들 실망

입력 : 2018-12-06 10:13:00 수정 : 2018-12-06 10: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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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 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 경기 모습. 양팀은 각각 3차례 경고를 받는 등 진흙탕 싸움을 펼쳐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이스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아스날FC(이하 아스날)의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양팀은 옐로카드를 각각 3장씩 받는 진흙탕 싸움을 벌이는 등 팬들의 기대에 미치치 못했다는 지적이다.

6일 새벽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 경기장에서는 맨유와 아스날 경기가 펼쳐졌다. 

전반 25분 시코드란 무스타피(아스날) 득점을 시작으로 30분 앤서니 마샬(맨유), 후반 23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아스날), 24분 제시 링가드(맨유)가 골을 넣었다. 양팀은 장군멍군 식의 2대 2로 경기를 종료했다. 이날 양팀은 각각 경고를 3차례 받았다. 

맨유에서는 네마냐 마티치, 마르코스 로호, 제시 링가드가, 아스날에서는 엑토브 베예린, 시코드란 무스타피, 루카스 토레이라가 경고를 받았다. 또 부상으로만 경기가 4회 중단됐다.

7만4507명의 관중 앞에서 치러친 프리미어리그 명문가들의 경기는 옐로카드 잔치로 전락됐고 많은 축구팬들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을 보여준 양팀에 실망했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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