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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아역 시절, ‘너는 공인’이라는 말에 무기력증 심했다”

입력 : 2018-11-23 16:48:16 수정 : 2021-11-23 16: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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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했던 정인선의 과거와  현재 모습.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 출연한 배우 정인선(27)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정인선은 1996년 SBS 드라마 '당신'으로 데뷔한 아역배우 출신으로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KBS2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귀여운 외모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정인선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연기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어릴 적 오빠가 연기학원을 다니고 싶다고 해서 나도 지기 싫은 마음에 연기를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그는 “어렸을 때부터 ‘너는 공인이야. 행동 조심해야 돼’라는 말을 듣다 보니 무기력이 심해졌다. 워낙 어렸을 때부터 연기를 해서 경험에 대한 질투와 열등감이 심했다. 그래서 늘 어둡고 외로웠다"며 아역배우 시절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첫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호평을 받으며 성인 연기자로서 인정받은 그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최은숙 온라인 뉴스 기자 hhpp35@segye.com

사진= SBS 캡처,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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