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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팬클럽, '4개국어'로 악플러 직접 고발…"강경 법적대응"

입력 : 2018-11-23 11:12:27 수정 : 2018-11-23 1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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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사진)의 팬들이 악플러 척결을 위해 직접 나섰다.

장근석의 팬클럽 '크리제이'는 최근 팬클럽 명의로 장근석에게 악성 댓글을 달아 심각한 명예훼손을 입힌 네티즌들을 상대로 고발했다.

지난 8월 '크리제이'는 고소·고발을 위해 자체적인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국내외 팬들의 전폭적인 참여로 20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모아졌고 이를 통해 얼마 전 고발을 접수했다.
 
장근석의 원활한 국내 활동을 위한 댓글 정화와 악플러 척결을 위해 팬클럽이 직접 발벗고 나선 것이다. 팬클럽 차원의 이 같은 행보는 의미하는 바가 남다르다. 

팬클럽 ‘크리제이’는 "악의적인 비방과 온·오프라인상에서 허위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행위 등으로 인해 해당 배우뿐만 아니라 그를 아끼고 응원해주시는 장어(장근석 팬들을 지칭하는 말)분들께도 심각한 정신적인 상처와 피해를 끼치고 있다"며 앞으로 강경하게 법적 대응할 것임을 선포했다.


특히 해당 내용을 '크리제이'는 4개국어(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영어)로 공식 팬페이지에 올려 한류스타로서의 장근석 입지를 보여줬다.

또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 역시 소속 배우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 허위사실 유포, 악성 게시물과 댓글 작성자들이 법에 근거하여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약속했다.

최은숙 온라인 뉴스 기자 hhpp35@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장근석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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