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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송·노사연 부부, 음반제작사 '무사'엔터 설립… "후배 양성에 힘쓰겠다"

입력 : 2018-11-23 09:09:59 수정 : 2018-11-23 09: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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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이무송 부부 가수가 신인 가수 제작의사를 밝히고 음악인생 40년 넘은 현 시점에서 후배양성에 힘쓰겠다고 23일 선언했다. 

이들 부부 가수는 각자 이름 첫자를 따 무사(MUSA) 엔터테인먼트를 최근 설립하고 본격적인 음반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은 1994년 결혼해 25년 세월을 함께하며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노사연은 JTBC 날보러와요 사심방송제작기, tvN 아찔한 사돈연습 , tvN 수미네반찬, 부부는 SBS 동상이몽2 - 너는내운명 출연하며 제 2의 전성기 누리고 있다.

무사 엔터 이무송 대표는 “진정 실력있는 소리꾼들을 발굴하고 또 이들의 놀이의 장을 펼쳐주고 나아가서는 세상 모두가 아름다운 음악을 공유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세상의 다리 역활을 꿈꾼다”면서 “그 첫 시작의 앨범을 제작하고 있고 곧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1978년 대학가요제 금상 수상에 이어 정식 가수로 데뷔한 노사연은 히트곡 ‘돌고 돌아가는 길’ ‘님 그림자’ ‘만남’ ‘아무라도’ ‘바램’ ‘시작’ 등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가수 활동은 물론 MC, 라디오 진행, 광고 출연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 중인 그는 “이제는 후배 양성하는데 힘을 쏟아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무송은 1983년 대학가요제 싱어송라이터 그룹 ‘어금니와 송곳니’로 출전해 동상을 받으며 활동을 시작했다. 대표곡으로 ‘사는 게 뭔지‘로 큰 사랑을 받았고 KBS 해피FM '희망가요'를 10년간 진행했다. 최근에는 19년 만에 '부르르‘ 발매하며 프로듀싱 능력까지 발휘하며 제작자의 길로 들어섰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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