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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자택 침입 40대 체포, "100억 줘도 안 판다"던 집에 무슨 일이!

입력 : 2018-11-20 15:20:51 수정 : 2018-11-20 15: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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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의 자택에 침입한 남성이 체포된 사건이 발생했다.

가수 전인권(사진)의 63년 된 삼청동 자택에 침입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A씨는 전인권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집에 들어오는 걸 제지하는 전인권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체포 당시 횡설수설한 상태로 대화할 수 있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문이 열려 있길래 들어갔다", "지인의 집을 찾으려다 들어가게 된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A씨가 전인권의 집인지 알고 들어갔는지, 음주했는지 여부 등을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전인권은 다수의 방송에서 삼청동 자택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1월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전인권은 자택을 공개한 후 "100억 줘도 안 판다"며 "내가 이 집에서 태어났다. 여기서 내게 의미가 없는 게 없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SBS  판타스틱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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