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사이인 A씨 등은 지난 5일 오전 1시 30분께 진주시 한 빌라 주변에 주차된 1억원 상당 수입차 1대를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앞서 문이 잠기지 않은 다른 수입 차량에 침입했다가 스마트키가 보관된 것을 보고 키를 눌러본 뒤 주변에 있던 수입차를 훔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탐문 수사 등을 통해 범행 다음 날인 6일 진주 시내에 있던 해당 차량을 회수해 피해자에게 넘겨줬다.
검거된 A씨 등은 "(수입차를) 한 번 타보려고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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