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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한솔, 펜싱 남자 사브르 월드컵 우승…오상욱 동메달

입력 : 2018-11-18 14:09:24 수정 : 2018-11-18 1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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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새로운 시즌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첫 대회부터 개인전 우승자를 배출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한솔(25·국군체육부대)은 18일(한국시간) 알제리 알제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월드컵 개인전 결승에서 루이지 사멜레(이탈리아)를 15-9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하한솔은 태극마크를 달고 여러 국제대회 경험을 지녔지만, 개인전 메달권에 든 것 자체가 이번이 처음이다.

월드컵에서는 올해 5월 모스크바 대회 8위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었다.

그러나 그는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대표팀의 신흥 강자 오상욱(대전대)을 15-10으로 물리친 데 이어 결승전까지 완승하며 첫 국제대회 개인전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목에 건 오상욱은 준결승에서 패했으나 시즌 첫 대회 메달권에 진입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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