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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 "가수 되기 위해 쌀 한말과 만원 들고 상경"…지금 나이가?

입력 : 2018-11-14 11:35:50 수정 : 2018-11-14 11: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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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숙(사진)이 1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하면서 그의 나이가 화제가 됐다.

현숙은 1959년 생으로 60세이지만 그 나이로 보이지 않는 절대 동안 미모를 자랑한다.

또 지난 5월 방송된 '아침마당'에서 가수 김혜영이 미혼인 현숙을 향해 "손주 있을 나이에 남편이 없어 걱정이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현숙은 과거 한 방송에서 가수가 되기 위해 상경했던 스토리를 털어놨다.

그는 "가수가 되기 위해 상경할 때 고향에선 '그 집 딸 큰일났다'고 말했었다. 당시 김치 한통 쌀 한말 그리고 만원을 들고 9시간 걸려서 서울로 올라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말로'가 히트를 치면서 당당하게 고향에 내려갔더니 동네에선 막걸리 잔지가 벌어졌다. 반대하던 아버지도 굉장히 자랑스러워하셨다"고 회상했다.

현숙은 1979년 '타국에 계신 아빠에게' 곡으로 데뷔했다.

최은숙 온라인 뉴스 기자 hhpp35@segye.com
사진=KBS 1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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