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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폐점→향후 행보는? "힐링시켜주는 사람이 될 것"

입력 : 2018-11-12 15:40:15 수정 : 2018-11-12 15: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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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가 폐점 소식을 전하며 향후 행보에 대해 언급했다.

쥬얼리 원년 멤버 조민아(사진)가 운영 중이던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 폐점 소식을 전했다.

제빵 자격증 취득 후 빵집 운영을 시작한 조민아는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폐점 소식을 알렸다.

조민아는 "그동안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를 아껴주고 사랑해주셨던 많은 분들, 감사드린다. 5년이 지난 지금은 건강을 잃어 안 아픈 곳이 없고 온몸이 다양한 상처에 손도 망가져 볼품 없어졌지만 더 많은 것들을 얻어 행복하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무턱대고 외면받았던 어두운 시간들이 거짓말인 것처럼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고 박수 칠 때 떠난다. 사랑해주시고 응원 아끼지 않아주시고 함께 걸어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조민아는 향후 행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한국문화예술교육협회에서 타로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아픔을 겪어본 사람이 상처의 차가움과 치유의 따뜻함을 안다"며 "상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고 마음을 토닥여주는 게 저에게도 힐링이 되어 심리 상담 쪽 공부를 해오다가 자격증 취득 준비를 해 이렇게 자격증 취득을 했다"고 밝혔다.

또 "노인복지, 아동심리 쪽 관심도 있어서 공부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 누군가에게 힐링이 되어주는 사람이라는 게 저를 버티게 해준 힘이기도 했다"고 다짐했다.

조민아는 "죽을 때까지 도전하고 성취하며 성장하는 삶을 살아갈 것 같다"면서 "망가진 현실의 몸 치료하고, 여러분의 마음 힐링 시켜주러 돌아오겠다. 기다려달라"고 덧붙였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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