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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송이버섯 답례로 제주귤 2만상자 北으로", 통일부 차관이 직접 평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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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11-11 11:19:38      수정 : 2018-11-11 11:19:37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추석 때 북측이 송이버섯 2t을 선물한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제주산 귤 2만상자(200t)을 선물로 보낸 것을 지시, 귤을 평양으로 보냈다고 11일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아침 우리 군 수송기가 제주산 귤을 싣고 제주공항을 출발, 평양 순안공항으로 향했다"며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이 직접 수송기를 타고 평양으로 가 선물을 북측에 인도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수송기 4대는 이날 오전 10시 평양에 도착, 오후 1시에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귤은 북한 주민들이 평소 맛보기 어려운 남쪽 과일이며 지금이 제철이라는 점을 고려해 선정했다"며 "대량으로 보내 되도록 많은 북한 주민들이 맛보게 하고자 하는 마음도 담았다"고 했다.

귤은 10㎏ 상자 2만개에 담아 이날과 12일 이틀에 걸쳐 하루에 두 번씩 모두 네 차례로 나눠 운반된다.

한 번 운반될 때마다 수송기(C-130) 4대가 함께 움직인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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