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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두 "팀 킴에 폭언과 인권침해? 절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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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11-08 22:35:13      수정 : 2018-11-08 22:37:39

 

한국 컬링 사상 첫 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했던 전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이 김경두(사진 가운데) 전 컬링 연맹 회장 직무대행과 김민정(〃오른쪽)감독을 폭로한 가운데 김 전 회장이 입장을 밝혔다.

김 전 회장은 8일 보도프로그램 '뉴스8'와 인터뷰에서 "폭언과 인권 침해 한 일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같은 날 '뉴스8'에서는 평창올림픽 컬링 여자 국가대표 팀 킴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팀 킴 선수들은 "김경두와 김민정 감독으로부터 폭언과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팀 킴의 주장인 김은정은 "(김경두) 교수님께서 선발전 임박했는데도, 선발전 준비에 대해서 이야기 안 했다. 하루 전날 신청서를 내야하는데 지금껏 힘들었으니 올해는 쉬어가는 것이 어떻겠느냐 하더라"고 운을뗐다.

이에 스폰서와의 계약 문제 때문에 출전 신청 마감 당일 급하게 출전을 결정했지만,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대표팀에 탈락했다.

또 김경애 선수는 김민정 감독에 대해 "컬링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김민정 감독의)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아실 거다"라고 했다.

팀 킴에 따르면 평창올림픽 당시 김민정 감독은 자주 훈련에 불참했고, 훈련은 선수들이 알아서 했다.

김민정 감독의 훈련 불참에 대해 문제 제기하는 선수에게는 김경두가 폭언을 퍼부었다고. 

김영미는 이에 대해 "(김경두가) 정확히 X 같은 것이라는 욕을 했다. 저 앞에서 같은 선수를 욕했다는 게 충격이었다"고 밝혔다.

전 여자 컬링 국가 대표팀 팀 킴 선수들은 대한체육연맹에 제출한 호소문을 통해 금전적인 문제도 제기했다. 상금이 얼마인지 어디에 사용됐는지 본적도 들은적도 없다며 오직 김경두의 개인 계좌를 통해 돈이 운영되고 있다고 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경북컬링협회, 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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