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빅포레스트' 신동엽 고등학생 役 맡은 신주혁 "교복 오랜만에 입어봤다"

입력 : 2018-11-03 10:22:20 수정 : 2018-11-03 10:22:1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배우 신주협(사진)이 tvN 금요드라마 ‘빅 포레스트'에서 고등학생 신동엽 역을 연기했다.

지난 2일 오후에 방송된 ‘빅 포레스트’에서 신동엽(신동엽 분)은 주민번호 뒷자리를 바꾼 동창 손용락(차승연 분)을 25년 만에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주협은 ‘빅 포레스트’에서는 신동엽의 학창시절을 매끄럽게 표현하며 이목을 끌었다.

해당 장면에서 신주협은 극 중 고등학생 동엽으로 출연했다. 신동엽이 불량 학생들에게 운동화를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이때 고등학생 손용락이 나타나 그를 구해줬다. 강렬한 첫 만남을 시작으로 동엽과 용락의 에피소드가 이어졌다.

이어 신동엽은 방송반에서 “끝으로 이 가을에 어울리는 분위기 있는 곡 하나 전해드리겠다”며 오디오 작동 버튼을 누른다. 그런데 갑자기 장비가 먹통이 돼 노래가 나오지 않았다. 당황하며 어찌할 바를 모르던 그때, 다시 한번 용락이 나타나 “라이브는 되지?”라며 노래를 부르며 위기에 빠진 신동엽을 다시 구해줬다.

신주협은 이날 신동엽의 고등학생분을 연기하게 된 것에 대해 소속사를 통해 "평소 재미있게 본 ‘빅 포레스트’에 신동엽 선배님의 학창시절을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교복을 입고 촬영하는 것도 오랜만이었다"라며 "감독님을 비롯해 모든 제작진이 편하게 대해줘서 잘 마쳐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신주협은 오는 13일부터 서울 종로구에 대학로에 위치한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에서 ‘올리버’ 역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