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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내편 되준다는 김어준, 먹튀 수컷은 누구" 김어준· 이재명 동시 저격

입력 : 2018-11-01 10:25:16 수정 : 2018-11-01 10: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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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씨가 1일 방송인 김어준씨와 이재명 경기도 지사를 한꺼번에 비난했다.

김 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언제나 언제까지나 내편이 되준다는 고마운 김어준씨 먹튀 수컷은 누구입니까?"라는 짧은 글과 함께 2010년 10월 김어준씨와 했던 인터뷰 내용을 링크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김부선씨는 이명박 정권에 반대하는 촛불집회에 50여차례 참석했으며 주차비만 몇 백만원을 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부선씨는 "(변호사 출신의 피부 깨끗한 정치인의) 인생 스토리가 참 짠하더라고. 인천 앞바다에서 연인들처럼 사진 찍고 지가 내 가방 메주고 그러면서 데이트했지"라고 한 뒤 "다음날 아침에 내가 해 주는 밥이라도 먹고 가는 게 내 시나리오인데 바로 옷을 주섬주섬 입는 거야.  유부남이었던 거야, 발소리도 안 내고 도망가더라"고 털어 놓았다.

김어준씨는 "난 언제나, 언제까지고, 편파적으로, 김부선의 편일 것임을 선언하는 바이다. 김부선, 만세!"라는 글로 김부선씨와의 인터뷰를 마감했다 .

이어 "이 뒤죽박죽 인터뷰를, 왜곡 기사와 먹튀 수컷에 작렬 직전까지 간 그의 복장에 바치는 바이다. 이상."이라며 뒷글을 달았다.

김부선씨는 이후 변호사 출신 정치인이 이재명 경기지사라는 주장을 펴오고 있다. 이 지사는 김씨의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경찰에 출석, "사필귀정,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로 근거없는 음해이며 정면돌파할 것임을 알렸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김부선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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