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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통해 … 프랑스의 매력에 빠져볼까

입력 : 2018-10-27 03:00:00 수정 : 2018-10-26 20: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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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28일 ‘프렌치 시네마 투어’/佛대사관·CGV 등 공동으로 주최/청춘·역사 등 다채로운 주제 선봬
프랑스 영화세계로의 여행 ‘프렌치 시네마 투어’(사진)가 전국 6개 도시 CGV아트하우스에서 다음 달 15일부터 28일까지 2주일간 열린다.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유니프랑스, CJ CGV 공동 주최로 열리는 프렌치 시네마 투어는 올해 3회째로 햇와인 보졸레누보 같은 최신 프랑스 영화의 세계를 맛볼 수 있다. 26일 공개된 공식 트레일러에 올해 상영되는 작품의 면면이 알차게 담겨 있다.

앙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작이었던 미셸 오슬로의 신작 ‘파리의 딜릴리’는 신비롭게 펼쳐지는 파리 풍경으로 파리여행을 떠나는 기분이 들게 한다.

한국이 사랑하는 배우 쥘리에트 비노슈가 출연하는 ‘논픽션’은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 특유의 감성을 꿰뚫는 영상미로 스크린을 적시고, ‘패밀리 이즈 패밀리’는 연신 이어지는 코믹 시퀀스와 대니 분 감독 특유의 몸개그로 폭소를 끌어낸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화제작이었던 ‘원 네이션’은 프랑스 대혁명 당시 화려했던 프랑스 궁정과 뜨거웠던 거리 시민들의 모습을 대조하며 긴박했던 역사의 순간으로 관객을 안내한다. 늦가을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춘들의 고뇌와 사랑을 담은 ‘파리 에듀케이션’에서는 우리가 상상하는 ‘프렌치 시크’ 그대로를 만날 수 있다.

올해는 CGV 압구정, 신촌아트레온, 구로, 서면, 대구, 광주터미널, 대전, 동수원 아트하우스에서 상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CGV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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