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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국토부, 지방 첫 ‘도시재생 한마당’

입력 : 2018-10-26 03:00:00 수정 : 2018-10-25 19: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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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대구삼성창조캠퍼스서 / 官 주도 아닌 전문가 등이 기획 대구시와 국토교통부가 25일부터 사흘간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2018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종전처럼 관 주도가 아닌 도시재생 전문가 및 활동가, 민간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도시재생 한마당’은 도시재생 관련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정부·지자체의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 홍보, 우수 사례·성과의 공유 및 전파를 위한 행사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국토부가 단독으로 개최해 왔다. 지역 단위에서 처음 열리는 이 행사를 통해 대구시는 도시재생 선도도시의 면모를 알릴 기회를 잡은 셈이다.

올해 행사는 ‘도시재생, 미래를 잡(job)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교수, 전문가, 주민, 청년, 청소년 등 각계각층이 참여한다. ‘도시재생과 협치’를 테마로 열리는 첫날에는 청년, 활동가, 전국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의 원탁회의 및 토크쇼 등이 마련된다. ‘도시재생과 일자리’를 테마로 한 둘째날에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경과보고 후 재생사업 현장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형식의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도시재생과 대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대구 도시재생발전 세미나, 대학협업 프로그램 발표회, 10주년을 맞은 주민참여 도시학교 발표회가 선보인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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