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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특집] 미국 주식 소수점 단위로 구매 서비스

입력 : 2018-10-23 20:23:33 수정 : 2018-10-23 20: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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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미국 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사고팔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됐다. 이를 이용하면 소액으로도 미국 우량주를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소수점 주식구매 서비스’(사진)를 시작했다. 1주 단위로 거래되는 주식을 0.1주, 0.001주 등으로 쪼개서 거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당 200만원이 넘는 미국 아마존의 주식을 0.01주 단위로 구매하면 2만원 정도에 주식을 살 수 있다. 이 같은 방식은 미국 등 선진국에는 이미 도입돼 있지만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비스다.

신한금투는 우선 미국 주요 주식 37개에 대해 소수점 구매 서비스를 도입했다. 해당 종목은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넷플릭스, 스타벅스, 블리자드 등으로, 미국에서도 우량종목으로 손꼽히는 주식들이다.

소수점 구매를 위해서는 신한아이알파(MTS) 또는 신한금융그룹 앱 3총사(신한은행 SOL, 신한카드 FAN, 신한생명 스마트창구)의 ‘신한플러스’ 메뉴에서 ‘글로벌 투자여행’에 접속해 거래하면 된다. 매수 시 자동환전 시스템이 적용돼 달러로 환전하는 번거로움도 줄였다는 것이 신한금투의 설명이다. 주문은 최소 6000원 이상, 1000원, 0.01주 단위로 한국시간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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