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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불닭볶음면' 자매품 '불닭떡볶이' 매콤·까르보 맛 2종 출시

입력 : 2018-10-23 13:32:47 수정 : 2018-10-23 16: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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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이 간편식 떡볶이 시장에 '불닭떡볶이' 2종(사진)을 출시했다.

23일 삼양식품은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하는 ‘불닭떡볶이’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오리지널 불닭볶음면의 화끈한 매운맛의 ‘불닭떡볶이’와 부드러운 크림과 매콤한 불닭의 맛의 ‘까르보 불닭떡볶이’ 두 종류다.

삼양식품 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불 기존 '불닭볶음면'의 불닭 소스를 활용해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떡볶이 소스를 첨가했다. 

또한 도정 후 5일 이내의 국내산 쌀 99%로 만든 떡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의 떡을 더한 매콤하고 쫄깃한 '떡볶이' 제품을 완성했다.

실온 보관이 가능해 보관 편의성을 높였다. 전자레인지로 3분 내외로 조리할 수 있어 조리가 간편하다.

오는 24일부터 전국의 편의점과 마트 및 삼양식품 온라인쇼핑몰 ‘삼양맛숍’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붉닭떡볶이에 응용된 불닭볶음면은 식료품 회사 삼양식품이 2012년 4월부터 시판하고 있는 매운 라면이다. 컵라면의 경우 큰 컵은 2012년 6월, 작은 컵은 2013년 11월에 출시됐다. 이후 삼양은 치즈, 커리, 까르보불닭볶음면 등 제품을 라인업해왔다.

2014년 3월말 기준 봉지, 용기면 합산 누적판매 1억개를 달성했다. 지난해 기준 삼양식품은 매출 4500억 여원을 올리며 지난해 동기 대비 12.5% 매출이 성장했다. 

2016년 매출이 3593억원으로 전년의 매출액 2909억원 대비 23.5% 성장한데 이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불닭볶음면은 이미 중국, 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에서 한국의 매운맛 라면으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불닭 브랜드를 활용해 간편식 시장까지 적극 공략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불닭을 활용한 제품의 카테고리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삼양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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