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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CJ컵’ 세계 10억 가구에 CJ 브랜드 알렸다

입력 : 2018-10-22 03:00:00 수정 : 2018-10-21 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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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개국에 중계… 4만여명 방문 / 외신 “매끈한 운영 돋보여” 호평 CJ그룹은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제주 클럽나인브릿지에서 개회된 ‘더CJ컵’이 세계 226개국 10억가구에 중계방송됐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기간 총 4만여명(주최측 집계)이 대회장을 찾았다.

CJ그룹은 이번 대회가 세계 각국에 CJ 브랜드를 알리고 K-라이프스타일을 확산시키는 ‘스포츠·문화 플랫폼’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21일 클럽나인브릿지(제주)에서 열린 ‘더CJ컵’ 대회장에 마련된 비비고, 투썸플레이스 부스에서 갤러리들이 다양한 메뉴를 즐기고 있다.
CJ그룹 제공
이재현 CJ 회장은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현장에 머물며 PGA 관계자와 함께 대회를 직접 챙겼다. 이 과정에서 이 회장은 한식 스낵의 세계화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그룹 주요 경영진과 대회장에 마련된 ‘비비고 부스’에 방문해 비비고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보고받고 현장 직원을 격려했다. 이 회장은 갤러리에게 인기를 누린 콘 모양의 비빔밥 ‘비비콘’에 대해 “한식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 좋은 아이디어”라며 “햄버거나 샌드위치 같은 한식 스낵류를 개발해 외국인도 부담 없이 한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경욱호 CJ그룹 마케팅실 부사장은 “CJ그룹은 이번 대회를 2030년까지 3개 이상 사업에서 세계 1등을 달성한다는 ‘월드베스트 CJ’ 발판으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지속적 투자와 지원으로 대회 수준을 높이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과 CJ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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